지난 10월29일 토요일 통일공감걷기대회가 서대문의 독립문역에서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정국이 최순실 소용돌이로 돌아가고 있는 와중에 진행된 행사라 더욱 민감했다고 보여집니다.

행사는 9시부터 시작하여 식전행사와 함께 김형석 통일부차관, 홍사덕 민화협의장, 나경원의원,남북사회통합연구원 엄종식 이사장, IKIS통일포럼 홍양호 상임대표 등 각계의 여러분들이 함께하여 통일이 필요한 이유를 함께 나누며 땀흘린 시간이었습니다.

2000여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모인 이 자리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통일에 대한 염원은 한결같았다고 여겨집니다.

통일한반도 색깔의 풍선을 전부 하나씩 손목에 가방에 메고 안산자락길을 둘러보는 시간은 참으로 의미깊은 시간이었음에 틀림없습니다.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숨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한 것이죠.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이동식화장실과 많은 스탭들..

사전 신청한 명단을 확인하고 나눠줄 물품 정리 등 아침부터 땀이 날 정도네요..

이날 아침이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해진 날씨였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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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9시부터지만 이른 7시부터 사전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하시려는 분들도 일찍와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통일을 향한 마음이 들떠서 그런 것일까요?

함께하는 통일준비!

그래서 통일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많은 분들이 행사장에 속속 모여들고 있답니다.

이런 마음들이 하나 둘씩 모여 사천만  아니 북녁의 동포들까지 함께하여 7천만 우리가 하나되는 그날까지 염원하는 마음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행사 등록을 하고 이벤트행사를 위한 패찰을 착용합니다.

둘레길 6km를 돌려면 갈증도 더해지겠지요.. 그래서 생수를 나누어 드립니다.​

빨리 오신 분은 빨리 오신 분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환담을 나누고 계십니다.

오늘의 주제는 남북 평화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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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를 위해 내빈들이 모이셨네요..

눈에 익은 분들도 많이 보이시죠?​

통일의 길이 멀고 험하지만,

우리가 가야할 길은 하나 입니다.

남북​이 손잡고 대륙으로 함께 나아갈 때, 국력이 더욱 부강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독립문 공원을 가득 메운 통일염원의 희망이​ 쌀쌀해진 추위마저 녹여 주네요..

많은 청소년들도 이른 아침부터 함께 하고 있네요..

통일세대를 이끌 주인공들이죠..​

통일공감 걷기대회를 시작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이제 곧 시작합니다.

손에 통일염원의 풍선을 들고 안산자락길을 돌며 통일을 기원하는 인파들

서대문 형무소 담벼락을 따라 서대문구의회 건물 앞으로 난 길을 따라 안산자락길을 돌 계획입니다

가을이 벌써 지면까지 와닿았네요..

울긋불긋..  단풍의 안내를 받으며 기분좋고 상쾌하게 출발~~​

안산자락길은 안산 주변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둘레길 초입까지 약간의 경사가 있네요

어느정도 괘도에 오르고 나면..  완만한 경사의 오르내리막길로 이어진 아름다운 길입니다.

서울 도심에 이런 아기자기한 길은 첨 보네요..

안산 정상에 있는 봉수대가 보입니다.  몇몇사람들도 보이구요..

​통일소원빌기 제1코스..

나눠준 종이에 통일을 기원하는 글을 써서 정자 주변에 걸어봅니다.

[남북의 평화통일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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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팀들도 있구요

친구들이랑 같이 한 분들도 많습니다.

둘레길 6km이면 성인 걸음으로는 1시간 반..  이벤트 하며 지나니 2시간이 좀 더 걸리겠네요

맑은 산소를 들이키며 걸을 수 있는 안산자락길에서 통일을 생각한다는 것이 참으로 뿌듯합니다.

저 푸른 풍선이 삼천리 방방곡곡에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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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반도..

지금 이계절  한반도 어디에서나 같은 풍경이겠지요?

지금 이길이 개성 야산이면 더 좋겠고..

백두산 산허리춤이면 더 좋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어수선한 정국이지만,

통일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남북이 협력을 한다는 것은 국력을 부강하게 살찌우는 지름길입니다

통일공감 대박 터뜨리기..

어릴적 추억으로 남녀노소할 것 없이 하나 둘씩 재밌게 던집니다.

소나무 숲길도 있네요

​함께하는 통일준비,  그래서 통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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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길을 벗어나니 메타스퀘이아 숲길이 나오네요..

하늘향해 쭉쭉뻗은 저 웅장한 나무처럼..

저 나무가 통일의 다리가 되어 주었으면 잠시 기대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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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통일풍선을 만들면서 재밌어 합니다.

오색의 바람개비는 나비효과가 되어 북녘땅에까지 통일의 바람을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도란도란 나누는 얘기도 정말 정감있게 속삭여집니다.

이런 숲길로 오면 누구나 심성이 고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동심의 미소도 보이고  천진난만한 어릴 적 모습이 오버랩되어 떠오릅니다.​

오늘 오후에는 시내에 집회가 가득하다던데..

인왕산의 주변은 쾌청하기만 합니다.

정국은 소용돌이속에서 허우적거리지만, 통일을 향한 마음은 오직 한 길..

평화통일,자주통일이 기본입니다.

​출발지에 도착하니,

못보던 편지글이 가득합니다.

[안중근의사님께..]​​

안산자락길을 돌면서 4개 이벤트를 완성하며 받은 스티커..

도착지점에서 완주 도장을 찍어주며 기념품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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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미니스피커...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들어보니 소리 완전 짱입니다.

이 스피커에 통일의 노래를 가득 담아 들려주고 싶네요..

삼천리 방방곡곡 통일의 씨앗이 오늘처럼 하나 둘 퍼져나아가..

진정한 평화통일이 빨리 오라 재촉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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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공감 걷기대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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