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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계는 시장이 있는 곳이면 어디건 상품이 이동합니다. 이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자본이 이동합니다. 그리고 일자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에든지 노동력이(사람이) 이동합니다. 세계화의 흐름은 우리 인류에게 더 많은 새로운 기회의 창출을 약속하고 소통과 신뢰와 협력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류는 자유, 공산의 이념적 대결에서 거의 벗어나고 있습니다. 거의 지난 한 세기 동안 인류를 당혹케 했던 공산주의의 이데오르기는 종말을 고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외 시장경제는 인류가 지향하는 보편적인 이념으로 자리를 확고히 잡았습니다. 이러한 이념 통합의 흐름은 인간 존중의 세상, 보다 더 나은 삶을 약속하는 새로운 미래로 나갈 것을 예견해주고 있습니다.

세계에 흩으져 사는 유대인들이 가장 강력한 나라의 하나인 이스라엘을 만들고, 세계도처에서 부를 축적한 화교(華僑)들이 거대한 중국을 만들어 냈습니다. 민족공동체가 더 힘 있는 세력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주지하다 시피 오늘날의 남북관계는 불신의 늪에 빠져있습니다. 참으로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남북한이 7.4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평화통일의 3대원칙에 합의한지 40년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휴전협정을 체결한지 60년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눈앞에 보이는 남북관계는 평화도 통일의 전망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북한은 체제수호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핵개발에 몰두하여 민족전체를 핵위협에 내맡기고 북한동포를 굶주림 속에 빠트리고 있으며, 남한은 남남갈등으로 선진 국가 진입을 목전에 둔 중요한 시기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 근본원인이 남북한 간의 불신에서 비롯되고 있으며, 이 불신이 빚어내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신뢰" 를 바탕으로 한 선순환의 협력구조를 만들지 않고는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지난 시기, 지난 정부가 남북한 간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을 결코 게을리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수많은 합의가 실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남북한 간의 신뢰가 뒷받침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남북관계는 신뢰의 바탕이 없이는 아무리 좋은 합의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신뢰의 기반 위에서 정부와 국민의 협치(governance)를 통해 그리고 한(韓) 민족공동체가 함께할 때 화해와 평화와 통일이 가까워질 것입니다.
통일 senior 아카데미는 평화통일에 앞장서 나가는 많은 통일단체장들이 함께하는 토론의 광장 입니다. 저희는 신뢰의 paradigm에 바탕을 둔 새로운 평화통일의 길을 찾아나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